글 모음




   Category  
한광덕 - 독도
 집주인  12-08 | VIEW : 533
독도

한 광덕
해돋이 시작되는 영토의 동쪽 끝
바다건너 섬나라와 태평양으로부터
유유반만년
조국을 지켜온 겨레의 파수꾼이여!

망망대해 세찬파도에
갈매기만 나르는 고도
네가 왜 독도로 불리어 왔는지
와서 보니 그 이유를 알것 같구나

공기없이는 못사는 사람들이
공기의 고마움을 잊고 살듯이
육지에서 사는 동안은
영토가 무엇인지 잊고 살았다

독도여!
외롭기 때문에 더욱 꿋꿋해야 했던
너의 모습을 사랑할수 밖에 없는
겨레는
너를 통해 조국을 배운다
오! 우리의 맥박 겨레의 숨결이여!

--------------------------------------------------------------------------------

*그가 뒤늦게 詩壇에 등단하였다고, 좋은 시를 쓰고 있다고는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 그는 아직 군인이다.
이렇게 말하면 어떨까, "이 시인은 시를 도구로 쓰기는 하지만 아직도 군인이며 애국자이며 열정가이다.
그의 시는 투박하며, 고운말을 골라 쓰지도 않으며, 애써 운률로 화장하려하지도 않는다.
그저 가슴 속에 아직도 타는 불덩이가 있어 그것을 토해내는 작업으로써 詩를 사용한다고나 할까"
韓 詩人, 그저 빙그레 웃고 있을 것만 같은 자네 얼굴을 본다.

 LIST   
56   주변잡기 :: 각주구검(刻舟求劒)  집주인 12-09 780
55   주변잡기 :: 오래도록 좋아하는 것  집주인 12-09 728
54   주변잡기 :: 여백 1  집주인 12-09 574
53   주변잡기 :: Speech at Wyeth  집주인 12-09 929
52   禪詩감상 :: 지공화상 탄신일에  집주인 12-09 599
51   禪詩감상 :: 개울(玄溪)  집주인 12-09 578
50   禪詩감상 :: 가을(季秋偶作)  집주인 12-09 544
49   禪詩감상 :: 발길따라  집주인 12-09 516
48   禪詩감상 :: 자유자재 (偶吟)  집주인 12-09 627
47   주변잡기 :: 법륜스님의 주례사  집주인 12-09 504
46   주변잡기 :: 극미(極微)와 극대(極大)의 세계 2  집주인 12-09 1074
45   禪詩감상 :: 어느 봄날[溪行]  집주인 12-09 550
44   禪詩감상 :: 오솔길은  집주인 12-09 534
43   禪詩감상 :: 솔집[松堂]  집주인 12-09 550
42   禪詩감상 :: 배 위에서[乘天浦船上吟]  집주인 12-09 565
41   禪詩감상 :: 비 오는 날[雨中]  집주인 12-09 541
40   禪詩감상 :: 임진강에서  집주인 12-09 496
39   좋아하는 詩 :: 한광덕 - 손가락질  집주인 12-08 545
  좋아하는 詩 :: 한광덕 - 독도  집주인 12-08 533
37   좋아하는 詩 :: 류시화 -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집주인 12-08 514
[1][2][3][4][5][6] 7 [8][9] SEARCH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GGAMBO